한국정밀기계와 STX엔파코가 코스닥시장 상장에 앞서 오는 6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3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한국정밀기계는 금속 가공기계 생산업체로 미국과 유럽 등에 대형선반이나 보링머신 등을 수출한다. 지난해 1,327억원의 매출에 23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주관 증권사는 현대증권이며 일반 청약자에게 46만주를 배정할 예정이다. 확정 공모가는 2만2,000원이다.
STX엔파코는 선박용 디젤엔진의 핵심부품, 소재 및 조선기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214억원, 순이익은 511억원이다. 주관사는 굿모닝신한증권이며 일반청약자에게 46만주를 배정한다. 확정공모가는 1만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