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등축제' 청계천 일대서 11일 개막

SetSectionName(); '세계 등축제' 청계천 일대서 11일 개막 이성기기자 sklee@sed.co.kr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 20여개국의 등(燈)이 서울 청계천에서 화려한 불을 밝힌다. 서울시는 문화체육관광부ㆍ(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11∼15일 청계천 일대(청계광장~삼일교 903m)에서 ‘세계 등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한流 그리고 서울’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개막행사에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 주한대사, 홍보대사, 시민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 개막식과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되는 개막행사 1부에서 영화배우 이병헌이 VIP와 함께 ‘한국 방문의 해’를 소개한 뒤 점등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인기 한류스타 아이비ㆍMC몽ㆍ이정현ㆍSS501 등의 축하공연과 세계적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패션쇼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점등식은 11일 오후7시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서울과 함께’ 개막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 등 축제가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인상 깊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 방문의 해 홈페이지(www.visitkorea.com)나 서울시 관광 홈페이지(www.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3788-0854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