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자 본지 8~9면에 실린 `재벌의 지배구조 개선방안` 좌담회 기사에서 권영준 경실련 정책협의회 의장의 발언 내용이 한정된 지면 사정으로 진의와 다르게 전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권 의장은 출자총액제한 제도는 기업의 지배구조가 투명해지면 철폐할 수 있겠지만 그전에는 오히려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또 상속증여세의 완전포괄주의도 현행 조세 관련 법률을 개정하면 조세 법률주의와 배치되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증권관련 집단소송제도의 경우 주가조작 등 증권거래법상 위반사항에 국한하면 남소의 우려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