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증권예탁결제원간 정보 교류 및 업무 개선을 논의하기 위한 제9차 세계중앙예탁결제원회의(CSD)가 12일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참가기관 및 인원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이번 회의에서는 ‘통합과 세계화를 통한 도전과 기회’란 주제로 ▦CSD의 공식 국제기구화 ▦아시아지역 통합 예탁결제기관 설립 ▦아시아 채권시장 통합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정의동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국제회의 개최로 한국이 동북아 금융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