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고읍 상업·근생용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양주사업본부는 경기 양주시 양주고읍지구에서 일반상업용지 20필지(2만4,649㎡)와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2,163㎡)를 경쟁입찰방식으로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양주고읍지구는 서울 도심과 직선거리 27km 지점에 위치해 서울 도심권으로 5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하며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양주역·덕계역·덕정역이 있다.

일반상업용지는 필지당 847~1,787㎡ 규모로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723만~818만원 수준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경우 필지당 355~1,088㎡ 규모로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432만~ 442만원이다.

일반상업용지는 용적률 640~800% 이하, 건폐율 70% 이하로 5~10층까지 건축할 수 있고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경우 용적률 250% 이하로 5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대금 납부는 5년 무이자 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10회에 걸쳐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입찰신청은 20~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받으며 22일 개찰해 낙찰자를 결정한다.

한편 양주옥정지구에서도 이달 중순에 중심상업용지 및 근린상업용지를, 5월에는 공동주택용지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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