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이센스 계약 해지에 "그게 센스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 그 선택을 존중해"



쌈디가 이센스의 계약해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2일 쌈디(사이먼디)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게 센스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이었고, 그 선택을 존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쌈디와 이센스가 함께 활동하던 ‘슈프림팀’의 소속사 아메바컬처는 더 이상 이센스는 소속가수가 아니라는 보도자료를 냈고 이센스 역시 트위터를 통해 계약해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쌈디는 트위터로 “팀만 못하게 됐을 뿐이지 10년 동안의 관계가 변한 건 절대 아니에요. 둘 다 솔로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I.K 안에서 각자가 잘하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거에요”라며 이센스와의 우정을 지속하며 가수 활동을 할 것임을 알렸다.

이어 “팀을 사랑해주시고 팀 앨범을 기다려준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뿐입니다”라고 팬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쌈디 힘내요. 혼자 해도 잘 할거에요” “올해 맘고생이 많네요” “이센스를 그렇게 잘 챙기던데 안타깝네요”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쌈디는 지난달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연인인 레이디제인과의 결별을 알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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