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李洪淳)는 소비자가 부품사양을 선택, 사용목적에 맞게 PC를 꾸밀 수 있는 맞춤형 사무용 PC `사이버넥스 파워'를 출시, 10월초 PC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이버넥스 파워는 버스(BUS) 처리속도를 1백㎒로 높이고 착탈식 하드디스크(선
택사양)를 지원하고 있어 빠른 작업이 필요하고 여러사람이 함께 일하는 사무실에적합한 사무용 PC이다.
사이버넥스 파워는 중앙처리장치로 인텔 펜티엄Ⅱ 3백50㎒를 기본으로 장착하고있지만 사용자가 활용목적에 따라 셀러론 2백66㎒에서 펜티엄 Ⅱ 4백50㎒까지 다양한 CPU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착탈식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하고 있어 여분의 하드디스크만 따로 구입해 사용하면 1대의 PC로 여러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이버넥스 파워는 이밖에 사운드카드, 팩스/모뎀, LAN카드 등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펜티엄Ⅱ 3백50㎒에 기억장치 32MB, 하드디스크 3.2GB, 24배속 CD-롬,한글 윈도 98을 탑재한 기본사양(BM-4750)이 3백만원(부가세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