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영상사업단 키즈시리즈 출시

삼성영상사업단(대표 이중구)이 멀티미디어 기능을 본격 도입한 유아교육을 위해 「키즈 멀티미디어」란 새로운 브랜드전략을 내걸고,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인 「멀티미디어­둘리의 배낭여행」을 9일 선보인다.내년부터 시행될 초등학교 영어교육시대에 맞춰 선보인 이 제품은 7장의 CD롬 타이틀외에 교재 7권, 오디오 테이프 4개, 어머니 지침서 등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형 영어교육 전문타이틀이다. 충실한 인터액티브(대화)기능과 다양한 선택기능을 가진 이 제품은 아이들이 학습속도와 수준을 자신의 능력과 연령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영상사업단은 이 제품이 기존 책·비디오·카세트테이프의 일방적인 학습법에서 벗어나 ▲2백여분의 만화영화와 대화학습 ▲영어단어게임 ▲노래부르기 ▲색칠하기등 다양한 대화형 기능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게 꾸며져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영상사업단은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앞두고 감성과 어학을 동시에 교육할 수 있는 「파요타와 얼음마왕」, 게임으로 수학과 영어를 배우는 「레이맨 플러스」등 잇달아 3∼4종의 「키즈」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박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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