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전기기 생산 및 유통업체인 하츠(66130)가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에 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누리증권은 7일 하츠의 주력품목인 레인지후드의 시장점유율이 2003년 약 50%에 달하는 등 강한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고, 고급형 후드의 매출비중 증대로 수익성도 향상되고 있으나 주가수익비율이(PER) 5.9배에 그치고 있다며 매수 추천했다. 특히 하츠는 레인지후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2001년 빌트인 시장에 진입했으며, 최근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공동주택공조시스템이 앞으로 고성장을 주도 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