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헤드셋 'LG톤' 글로벌 시장서 인기

누적 판매량 200만대 돌파… 8개월 만에 100만대 추가 판매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인 'LG 톤(Tone)' 시리즈(사진)가 전 세계에서 200만대 넘게 팔렸다.

LG전자는 'LG 톤'과 'LG 톤 플러스' 등 두 제품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각각 출시된 후 G마켓과 아마존닷컴 등 국내외 대형 온라인 쇼핑몰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1월 100만대 돌파 후 8개월 만에 추가로 100만대가 팔리는 등 상승 추세다. 미국에서는 베스트바이, 라디오샤크 등 대형 전자제품 유통매장과 미국 4대 이동통신사를 통해 판매한다.

지난해 9월 출시한 'LG TONE+'는 저음 대역을 보강한 스피커를 탑재해 음질이 풍부해졌다. 또 두 개의 멀티미디어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음성으로 기기 연결상태를 안내하는 '음성페어링 안내', 전화가 오면 진동이 울리는 '진동 알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문자메시지(SMS)를 읽어주는 '문자 음성안내' 등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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