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이 600여개의 우수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한빛비지니스클럽」을 구성, 16일 롯데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가졌다.「한빛비지니스클럽」은 회원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모임. 한빛은행은 은행과 중소업체간의 거래 활성화뿐 아니라 거래 업체들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클럽을 결성했다고 설명했다.
한빛은행은 앞으로 이들 600여개 회원사에 대한 정보제공뿐 아니라, 각종 세미나를 열고 동호인·동종업종 종사자들간 모임을 결성하는 등 업체들간 친목도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은행측은 『중소기업과 은행이 단순한 금융관계에서 벗어나, 기업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기업과 은행간 새로운 거래관계를 정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경립 기자 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