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코리아가 CNC선반과 방산품 매출 확대로 실적개선을 지속할 것으로 분석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4월30일 “이엠코리아는 CNC선반 판매 호조와 방산사업부의 성장이 본격화하면서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2,1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경섭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엠코리아는 설립 첫 해인 지난 2003년에는 현대차그룹 계열 부품제조업체인 위아에 CNC선반 288대를 납품했고 지난해에는 1,703대를 공급했다”며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거래 관계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아의 OEM 1위 벤더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김 연구원은 “이엠코리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4.5%, 26.5% 증가한 537억원, 7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엠코리아는 이날 전날보다 2.49% 하락한 7,82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