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거시경제지표 잇단 호조

소비자신뢰지수 94.2미국의 거시경제 지표들이 연이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미시간 대학이 18일 발표한 1월중 소비자신뢰지수는 94.2를 기록,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8.8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1년래 최고치다. 이 같은 소비자 심리지수의 급상승은 미국 소비자들의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반영하는 것.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 무역수지도 크게 개선됐다.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수입은 0.8%줄어든 반면 수출은 0.7%증가, 무역 수지 적자가 전달의 293억달러보다 4.9% 감소한 279억달러를 기록했다. 윤혜경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