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말까지 15만6,700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 19만6,095가구에 비해 4만가구 정도 줄어든 것이다.
경기도는 오는 14일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08 경기도 주택종합계획(안)’을 심의 확정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 공급되는 주택은 대부분 아파트로 중앙정부와 주택공사ㆍ경기도시공사 등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4만1,859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일반 민영아파트도 11만4,841가구에 이른다.
분양주택은 공공분양 3만1,664가구와 민간분양 8만3,177가구로 이뤄질 예정이다. 모두 4만1,859가구가 공급될 임대주택은 ▦공공임대 1만1,683가구 ▦국민임대 2만6,150가구 ▦민간임대 4,026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원시 1만4,000여가구를 비롯해 안양시와 평택시 각 1만여가구, 화성시 9,800여가구, 용인시 4,000여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