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가계수지 동향에서 소득 상위 20%에 해당하는 5분위(도시근로자가구 기준)는 올 3ㆍ4분기 현재 월 평균 768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9,216만원이다. 5분위 가구주 연령은 평균 44.69세이다. 이들은 월 평균 510만원가량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가장 소득이 낮은 1분위는 3ㆍ4분기 현재 월 평균 140만9,000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5분위가 1분위보다 소득이 5배 이상 높다. 1분위의 월 평균 가계지출은 148만원이다. 소득보다 더 많은 지출로 1분위는 적자 가계부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최상위 계층인 5분위는 소득에서 지출을 뺀 흑자액이 200만원 정도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