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銀, 퇴출기업 협력업체 지원
한빛은행은 14일 퇴출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총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지원은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이루어지며, 대출금리는 최저 9.5%(프라임레이트)가 적용된다. 또 신용보증서의 경우 7.75%까지 금리를 낮춰 적용하고 기존 여신에 대해서도 1년이내에서 기간연장 및 재약정 처리가 가능하다.
한빛은행은 아울러 할인어음, 무역어음대출, 구매자금대출등 총액한도대상 대출의 경우 적용금리를 추가로 0.5%포인트 인하해 주고 수출입관련 수수료도 감액해 준다고 밝혔다.
이진우기자
입력시간 2000/11/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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