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개구단들이 동남아 지진피해 희생자들을 위해 100만파운드(약 20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축구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있던 동남아 지역을 돕기 위해 20개 구단들이 5만파운드(약 1억원)씩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큰 해일피해를 입은 태국의 맥주회사로부터 스폰서를 받고 있는 에버튼은 모금행사를 위한 은행계좌를 개설하고 다음 홈경기에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성금모금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런던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