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온라인 음악서비스 계열사인 네오위즈 인터넷을 흡수합병한다. 합병기일은 내년 1월1일로 합병 후 존속법인명은 네오위즈아이로 변경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2일 핵심사업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네오위즈인터넷을 1대 0.584의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양사는 11월 22일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주총 전 반대의사를 통지하고 11월22일부터 한달간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 된다. 행사가액은 네오위즈게임즈 2만6,625원, 네오위즈인터넷 1만5,309원이다.
주총을 통해 합병이 승인될 경우 합병 대금은 기존 네오위즈인터넷 주주들에게 합병신주를 교부하는 방식으로 치른다. 합병법인의 대표이사는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와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가 공동으로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