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업협회 광주북구지회] 방학중 결식아동돕기나서

한국음식업협회 광주 북구지회는 13일 『북구의 후원으로 겨울방학 중 관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소년소녀 가장 등 총 224명의 초·중등학생과 그들의 미취학 동생들에게 「사랑의 카드」를 전달, 하루에 식사 한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또 북구는 오는 20일부터 한달간 결식아동 중 구청 주변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20명씩 구청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제공한다. 특히 구는 방학 중 생계곤란으로 학원비가 없어 가정에서 혼자 공부해야 하거나 비행 청소년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 탈선의 우려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컴퓨터 무료강좌를 실시하고 학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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