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원짜리 와인 선물세트가 등장했다.
와인전문기업 와인나라는 7일 세계적으로 최고의 빈티지(포도 수확연도)로 꼽히는 1982년산 프랑스 보르도 1등급 와인 5종 세트를 1,500만원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와인나라는 1982년의 경우 일조량을 비롯한 각종 기후조건이 포도수확에 가장 적합해 이 해에 수확된 포도로 만든 와인은 그 희귀성으로 인해 가격이 상상을 초월한다고 설명했다.
1,500만원짜리 선물세트는 샤또 라뚜르 82, 샤또 라피트 로췰드 82, 샤또 무똥로췰드 82, 샤또 마고 82, 샤또 오브리옹 82 등 5종의 와인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세계적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터'에서 97점 이상을 준 최고의 와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