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를 맞이해 포스탑(대표 전진태)이 내놓은 초절전형 냉·난방기기 ‘포스원’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냉·난방기에 사용되는 ‘히트 펌프(Heat Pump)’ 원리를 적용해 냉ㆍ난방을 원 터치 버튼 하나로 선택해 작동,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간활용 측면에서도 경제적이며 실용적이다. 포스원은 기름이나 가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소량의 전기와 대기중의 공기를 열원으로 사용하는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 유해가스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환경친화적 제품이다. 열복사 방식에 의한 난방으로 실내공기를 오염시키지 않아 쾌적한 냉·난방을 실현한다. 겨울철 난방시 등유를 사용할 때보다 최대 70%까지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고성능ㆍ고효율 제품이다. 또한 기존 냉·난방기의 단점인 연료통ㆍ오일호스ㆍ가스라인 등이 필요하지 않아 설치에 드는 시간ㆍ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용시 폭발ㆍ화재 등 위험부담도 없다. 오일이나 가스를 사용하지 않아 연료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고 편리하게 설치ㆍ사용할 수 있다. 여름철 냉방 가동시 기존 4단계 싸이클 방식의 냉·난방기보다 효율이 훨씬 높은 6단계 싸이클 방식을 채택, 파워 냉ㆍ난방이 가능하며 전기 사용량을 30% 절감할 수 있다. 포스원은 각종 인증기관들로부터 기술의 우수성을 인증받았으며 포스탑은 국내외 관련 특허 1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해 대통령 산업포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스탑은 대우일렉트로닉스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가스보일러 생산계약을 체결했으며 가정용 뿐만 아니라 상업용ㆍ산업용 냉난방 온수 디지털 시스템 및 산소발생기, 환기시스템, 공기청정기 등 청정공조 시스템을 갖춘 명실공히 친환경적 에너지 절감 최우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진태 대표는 “내수경기가 안좋은 데다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경제성이 뛰어난 포스원 냉·난방기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에너지 자원이 전무한 우리나라에서 친환경적 에너지 절감 제품이 인기를 끄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1588-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