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와 신한은행이 손잡고 이노비즈 기업에 총 1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24일 서울 역삼동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이노비즈 플러스 금융지원 제도’ 운영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대 1%까지 대출금리를 싸게 해주고, 기업컨설팅과 기업공개, 해외진출 지원 등의 금융지원을 하게 된다. 아울러 시설자금 대출한도도 최고 100%까지 한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금융지원은 앞으로 1년간 총 1조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노비즈 인증기업이나 비인증기업이라도 협회 회원사면 대상이 된다.
한승호 이노비즈협회장은 “현재 유럽 재정위기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 중소기업들이 자금사정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새로 모색해야 할 때”라며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 자금애로를 줄일 수 있는 첫 번째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