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경기도 오산에 총 사업비 3,000억원을 들여 2011년까지 대지 22만4,400.5㎡(6만8,000여평), 건평 8만9,009.27㎡(2만6,972여평)규모의 친환경 물류생산기지를 신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산 공장은 연간 1만5,000톤의 제조능력을 갖추고 일일 6만 박스가량을 출하할 수 있는 규모이면서 유기농ㆍ저방부제 생산시스템과 에너지절약시스템, 태양광 등 대체 에너지 활용시설 및 자연생태공원 등을 갖춘 친환경공장으로 건설된다.
이 밖에 제품의 안전성과 고객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셀(Cell) 생산시스템 및 소량 제조시설, 제품 아이디어 개발과 시생산을 지원하는 파일럿 실험시설 등도 갖추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