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투어, 여행 상품 경매 이벤트 실속과 재미를 동시에 가진다

넥스투어가 홈페이지 개편 기념으로 마련한 ‘여행 상품 100원 경매’ 이벤트가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여행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넥스투어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세부 자유여행, 홍콩왕복 항공권, 제주도패키지, 파리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으며, 입찰 가격은 0원부터 시작해 클릭할 때마다 ‘현재가격 +100원’으로 자동 입찰된다. 첫 번째 경매 상품으로 나온 ‘동경 자유 민박팩 3일’은 2인 기준으로 95만 8,000원에 판매되던 상품이 23만 7,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안산에 사는 이모씨에게 최종 낙찰됐다. 당첨자는 정상가보다 약 75% 저렴한 가격으로 일본 여행을 떠나는 행운을 얻게 된 것. 둘째 날 판매된 대한항공 제주 왕복 항공권 2매 역시 21만 6,000원의 상품이 유류 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해 7만 9,000원으로 서교동에 사는 홍모씨에게 낙찰되면서 정상가의 3분의 1가격에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넥스투어 경매를 통한 저렴한 상품 낙찰 소식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벤트 참가자 수는 연일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경매가 진행되는 동안 입찰 가능시간이 초 단위로 표시돼 천 여명의 방문객들이 치열한 눈치작전을 펼치며 100원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향후 진행될 경매 상품은 ‘미리보는 내일의 경매’ 코너를 통해 자세히 확인해볼 수 있다. 경매는 매일 한번 오전 11시나 오후 3시에 시작해 1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이 시간 동안 입찰하기를 클릭하면 경매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경매상품 이외에도 오사카 호텔팩, 보라카이 에어텔, 런던자유여행 등의 상품을 3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니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미리미리 챙겨두자. 김소연 마케팅팀 부장은 “여행 상품 100원 경매 이벤트는 넥스투어가 홈페이지 개편 기념으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여행자를 위한 파라다이스라는 새로운 슬로건처럼 여행의 즐거운 상상과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벤트를 진행할수록 참여하는 입찰자가 점점 많아지는 만큼 자신이 원하는 상품의 경매 일시를 미리 확인해 마감 전에 원하는 가격에 입찰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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