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예술에서 건축과 다자인, 공연예술에 이르기까지 시각예술 전분야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시공 아트 시리즈 2차분 4권이 출간됐다.「바로크와 로코코」는 루브르박물관의 명예수석관장을 지낸 제르맹 바쟁의 저서로 일명 바로크로 알려진 17세기 미술과 로코코로 알려진 18세기 미술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또 앨러스테어 덩컨의 「아르누보」는 19세기말부터 20세기초 과거의 양식을 거부하고 식물형태의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선과 유동적인 곡면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아르누부 운동의 총체적인 모습을 드러내 보여준다.
호먼 포터틴의 「런던 내셔널 갤러리」는 영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의 역사와 대표적인 소장품에 대한 해설을 담고 있다.
시인이자 미술비평가인 허버트 리드의 「간추린 서양현대조각 역사」는 로댕 이후 새로운 조각을 선보인 작가들을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매우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시공사 발행 각권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