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자사가 운영하는 철강제품 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스틸앤드닷컴(Steel-N.com)의 매출이 출범 8개월만에 1,4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포철은 지난해 9월 문을 연 뒤 지난 4월까지 8개월간 43만5,000톤ㆍ1,440억원 규모의 철강제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를 달성했다.
경매에 참여한 고객은 지난해 4개월간 660개에서 올들어 4개월 동안 780개로 늘어났다. 스틸앤드닷컴 관계자는 "철강 사이버 거래를 위해 사이트에 등록한 기업고객만 모두 4,200여사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