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7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영업 레버리지 효과과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강운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1분기 매출액은 6437억원(+8% QoQ, +6% YoY), 영업이익 616억원(조정기준-7% QoQ, -18%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610억원에 부합했다”며 “가격에서 부진한 수요와 수입재에 대한 대응으로 ASP가 약 5만원 하락했고, 철스크랩가격도 전분기대비 약 4,000원 상승하며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낮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영업레버리지가 큰 특성상 판매량이 1분기 51.9만톤으로 증가했고(+10% QoQ, +4% YoY), 특히 3월은 18만톤을 판매로 월간 최고치를 경신해 고정비 감소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의미 있는 것으로서 2분기는 판매량 증가와 함께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향후 크게 작용할 가능성 있다”고 말?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6663억원, 영업이익은 766억원(+24% QoQ, -21% YoY)으로 전망한다”며 “2분기는 성수기요인과 함께 3월 수준인 월평균 18만톤 판매가 예상되며(+6% QoQ; Q증가), 제품가격은 동결, 철스크랩가격은 소폭하락할 전망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