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길우 은행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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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정부의 친서민 정책에 힘입어 서민 대출상품의 금리가 전반적으로 인하됐고 금융고객의 부담이 한결 가벼워졌다. 개인 신용대출 시장도 급속히 팽창했으며 저축은행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솔로몬저축은행의 신용대출 브랜드인 '와이즈론'은 올들어 성장세를 이어가며 서민 고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와이즈론 취급잔액은 2008년말 2,400억원에서 지난해말 3,400억원으로 42% 늘어난 데 이어 올해에는 3월말 4,000억원에서 6월말 4760억원, 9월말 5,850억원으로 가파른 신장세를 보였다. 연말에는 7,150억원으로 늘어 연간 증가율이 110%에 이를 전망이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서민가계와 지역경제에 젖줄 역할을 다한다'는 저축은행 설립 취지에 맞춰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신용대출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저 금리를 연 7.9%로 정해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대출한도는 최대 7,000만원까지 늘려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심사로 고객의 다중 채무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서민고객이 신용대출을 무리하게 늘려 채무불이행자로 전락하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또 제2금융권 고객이 부담을 느끼는 신용조회 기록을 남기지 않은 채 실시간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대출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물리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당일 대출금 송금 서비스도 시행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적극 추진했다. 5곳의 신용대출서비스 전용센터를 개설해 신용대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계열 지방 저축은행을 포함해 전국 27개 영업점에서도 신용대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고객의 대출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와이즈 플러스 카드'를 내놓았으며, 고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와이즈론 평균 금리를 연 20%대 중ㆍ후반 수준으로 낮췄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우량 직장인을 대상으로 평균금리 수준을 10%대 초ㆍ중반까지 낮춘 '와이즈 W론'을 출시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여성 직장인 전용상품으로 기존 일반 직장인 대출보다 3%포인트 가량 금리를 낮춘 '와이즈 쉬즈론'을 출시하는 등 고객의 금융부담을 크게 낮춘 신상품을 속속 선보이기도 했다.
"이자부담 줄인 다양한 상품 선뵐것"
수상소감
신길우 은행장
솔로몬저축은행 신용대출 브랜드인 '와이즈론'이 '2010 서경마케팅대상' 고객만족부문 대상을 받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로 뜻 깊은 수상의 주춧돌을 놓아 준 고객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솔로몬은 국내 저축은행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선도적인 서민금융기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 특히 수상의 영광을 안은 '와이즈론'은 시중은행의 문턱을 넘기 힘든 서민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대출 편의성과 금리 및 대출 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부한다.
솔로몬은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 하반기 출시된 우량 직장인 대상 '와이즈 W론'과 여성 직장인 전용상품인 '와이즈 쉬즈론' 등 기존 대출상품보다 금리 부담을 크게 낮춘 상품들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금융회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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