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력IT산업의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는 4일부터 4일간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2003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LG산전, 일진전기 등 국내 중전기기 업체와 프랑스의 MARECHAL, 대만의 TaAn 등 총 13개국에서 124개 회사가 참가한다. 또 `스페셜 바이어프로그램`에는 25개국에서 160여명의 전력회사 관계자 및 바이어가 방문한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 강동석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준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 해외 초청바이어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전기산업 수출유공자 포상에서는 삼동이 대통령 표창, 효성과 삼오EOCR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