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지역본부를 유치하기 위해 오는 9월 이들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을 초청해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13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9월 40여명의 다국적 기업의 CFO를 초청, `허브 코리아(Hub Korea)`라는 이름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투자환경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이들의 투자와 아시아지역본부를 유치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초 지난 4월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취소했다”며 “40~50명의 CFO들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