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NE1 등 톱스타들이 네팔 ‘희망학교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소셜 재능기부 사이트 굿웨이위드어스(www.goodwaywithus.co.kr)는 빅뱅, 2NE1 등 톱스타들이 네팔의 희망학교 건립 모금활동에 재능을 기부하면서 모금 10일만에 4,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30일 밝혔다.
굿웨이위드어스는 빅뱅과 2NE1을 시작으로 싸이, 비스트, 2PM, 현빈, 신민아 등 여러 톱스타들도 기부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빅뱅과 2NE1은 이번 프로젝트에 직접 싸인한 CD와 티쳐츠를 기증했다. 굿웨이위드어스(www.goodwaywithus.co.kr)는 네팔 희망학교 기부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추첨을 통해 이 물품들을 나눠줄 계획이다.
지난해말 개설된 사이트 굿웨이위드어스는 청소년들이 사회공헌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기업들이 멘토로 참여해 아이디어를 후원하도록 한 사이트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집단지성을 통해 실천하는 미국의 오픈아이데오(OpenIDEO)를 벤치마크했으며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셜펀딩을 위한 사회적 기업인 크라우딩펀드 인큐젝터 등이 멘토로 참여하고 있다.
굿웨이위드어스 관계자는 “향후 장애인 조정 선수들을 위한 배 기부 및 자원봉사, 청소년 사회교화를 위한 암벽센터 설립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