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공동=연합】 일본 정부는 일본의 공공사업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높다는 국민들의 비난에 따라 앞으로 5년내 공공사업비를 현재의 수준에서 약 10% 줄일 계획이라고 니혼 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3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공공사업비 절감을 위한 정부의 행동지침을 인용하면서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 내각이 오는 4일 정식 채택할 지침에 그같은 수치 목표가 언급돼 있다고 말했다. 이 지침에 근거해서 정부의 관계 부처는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구체적 조처를 마련하게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