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프트지 사업 매각추진
한국피앤지가 쌍용제지(대표 앨ㆍ라즈와니)의 크라프트지 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피앤지 관계자는 "크리프트지 사업은 매우 성공적이며 수익성이 좋지만 피앤지는 생활용품 전문회사로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매각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크라프트지는 시멘트나 설탕 밀가루등의 포장재료로 쓰이는 특수제지다. 피앤지는 지난 97년 12월 쌍용제지를 인수하면서 크라프트지 사업을 운영해 왔다. 회사측은 적정한 원매자를 찾지 못할 경우에는 사업을 계속 영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쌍용제지는 국내 크라프트지 사업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핵심사업으로 화장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류해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