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과 외국의 연구기관·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공동연구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된다.정보통신부는 세계 최고수준의 「월드 베스트」급 정보통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공동연구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정통부는 국제공동연구사업에 올해 1백억원을 지원하는 등 오는 2001년까지 총 7백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정통부는 특히 국제공동연구사업을 완전 자유공모방식으로 추진키로 하고 이달중 국내는 물론 인터넷을 통해 외국으로부터도 지원희망과제를 접수키로 했다. 정통부는 접수한 과제 중 1차로 최종 지원대상과제의 2배수를 뽑아 엄격한 타당성연구를 거친 뒤 본격적으로 지원할 우수과제를 선정, 과제당 10억원 이내의 범위에서 연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