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서울국제뮤직페어의 공식 쇼케이스에 참가할 뮤지션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뮤직페어는 K-POP의 해외진출을 돕고 세계 음악인들과의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11월 1일부터 3일간, 국내 최초로 열리는 행사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및 홍대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약 100여 개 음악 관계사와 관련 전문가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외 뮤지션 50여 팀의 쇼케이스 공연과 음악 산업의 최신 경향 및 현안에 대한 국제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번 쇼케이스는 해외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뮤지션 38개 팀은 자유 공모로,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 중 17개 팀은 추천 형태로 선발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댄스·힙합·락·발라드 등 장르 제한 없이 해외 진출을 꿈꾸는 뮤지션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오는 10월 9일이며 대중음악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공모에 대한 신청은 뮤콘 쇼케이스 이메일(showcase@mucon.kr)을 통하거나 직접 방문(서울시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9층 뮤콘 추진사무국)모두 가능하며, 쇼케이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ucon.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