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성능 및 내ㆍ외관, 편의사향을 대폭 향상시킨 ‘테라칸 파워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차는 동급 최강의 174마력 엔진 장착, 이모빌라이저(차량 도난방지를 위해 차 키 내부에 전자칩을 장착해 코드가 맞지 않을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장치) 기본 채택, 3D 네비게이션 등 첨단사양 적용으로 파워, 스타일링, 편의성면에서 세계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배기량 2,900CC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채택, 엔진 성능도 크게 높였다. 테라칸 파워 플러스는 2륜구동과 4륜구동 모델이 있으며, 판매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2,132만~2,836만원(자동변속기 장착시 173만원 추가)이다.
/ 한동수기자 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