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분양시장 수도권·지방 노른자위 노려라] <분양 클로즈 업> ● 대한주택공사 아파트 단지내 상가

소액투자자 안정적 수익 가능


상가 후분양제 실시로 대형상가 분양이 시들한 가운데 주택공사가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내 상가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주공 아파트 상가는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액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분양한 용인 동백지구 단지내 상가는 총 30개 분양에 106명이 몰려 평균 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남양주 호평지구 단지내상가 4개, 고양 풍동지구 6개도 1개를 제외하고는 분양이 완료됐다. 이 같이 상가 경기 침체에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주공 단지내 상가 분양이 올 하반기에도 줄줄이 예정돼 있다. 우선 이달 중에는 파주교하지구내 1블록 국민임대 아파트에서 상가 4개가 분양될 예정이다. 또 고양 풍동지구 A2블록 공공임대아파트 1,034가구내 위치한 단지내 상가 7점포도 분양된다. 고양 풍동지구 B2블록 공공분양 아파트내 상가점포도 다음달 분양된다. 888가구 규모의 단지에 들어서는 상가로 7개 점포가 분양대상이다. 7월중 분양예정인 상가중에서는 인천 동양지구와 평택 이충지구내 상가를 주목할 만하다. 인천 동양지구에서는 총 3개블록에서 16개 점포가, 평택 이충지구에서는 3개단지에서 26개 상가가 분양된다. 이밖에 올 하반기에 부천 소사, 용인 동백, 인천 논현지구 등 인기 택지지구내에서 주공 아파트 단지내 상가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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