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CEO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진"

자동차산업인의 밤서 새해 다짐

이삼웅(왼쪽부터) 기아차 사장,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김기현 새누리당 의원, 정진행 현대차 사장 등이 10일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서 열린 '2013 자동차 산업인의 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10일 서울 역삼동의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2013 자동차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자동차산업인의 밤은 매년 12월 열리며 자동차 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을 비롯한 차 산업 종사자들이 모여 한 해를 결산하고 더 밝은 새해를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외빈으로 참석한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국내 자동차 업계는 노사갈등, 엔저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산 450만대, 수출 746억 달러, 국내외 누적생산 1억대 돌파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산업 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내년에도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겠지만 한국 자동차 산업 업계가 프리미엄 브랜드를 향해 전진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새누리당 의원과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 최인범 한국GM 상임고문,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대표, 최종식 쌍용자동차 부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프랑수아 프로보(왼쪽부터) 르노삼성 대표, 최인범 한국GM 상임고문, 이삼웅 기아차 사장,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김기현 새누리당 의원, 정진행 현대차 사장, 최종식 쌍용차 부사장,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10일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서 열린 ‘2013 자동차 산업인의 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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