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4(월) 15:02
영국의 기초과학연구소와 우리나라의 관련 연구소가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영국은 특히 기초과학 연구에 크게 앞서 있어 향후 국내연구소와의 협력관계가원만히 이뤄지면 생명공학분야의 국내기술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姜昌熙과학기술부장관과 訪韓중인 데이비드 세인스베리 영국 과기청장관은 14일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과학기술장관 회의를 갖고 양국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앞으로 공동연구를 본격화한다는데 합의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두나라는 세계최초로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영국의 로슬린 연구소를 산하에 두고 있는 英생명공학.생물학 연구협의회와 국내 생명공학연구소를 중심으로 난치병치료기술, 인공장기 개발기술 등 21세기 핵심기술로 불리는 생명공학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또 과학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 공동연구 기금규모를 현재의12억원에서 16억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3천명에 이르는 양국의 과학기술인력에 대한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교환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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