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캐나다대사관은 올해 한ㆍ캐나다 외교수립 40주년을 맞아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어린이 도서관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캐나다 어린이 그림책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캐나다 영어 그림책 300여권, 불어 그림책, 그리고 한국어로 번역된 캐나다 어린이 그림책 100여 권 등 총 400여권의 그림책이 전시된다.
이 책들은 지난 30여년간 `캐나다 어린이서적센터(CCBC)가 가장 좋은 책으로 선정한 것들로 `빨강머리 앤``까이유``꼬마거북 플랭클린``티모시네 유치원`등 주로 3세~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어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그림 그리기, 스토리텔링, 영어 작문대회등 선생님, 부모가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