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이 정부의 개량신약 지원 확대 정책에 따른 중장기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건복지에 대한 정책 확대로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정책은 규제 속에서도 저가의약품 수요 확대를 독려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유나이티드제약은 대규모 일괄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개량신약과 순환기 등 고마진 품목 비중 확대 전략으로 높은 수익성을 올렸다”며 “2013년에도 성장성과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현재 우수한 연구개발 기술을 통해 3개의 개량신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여개의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IBK투자증권은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