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반도체·기계 3%대 상승


코스닥지수가 520선을 다시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13일 전날보다 10.41포인트(2.03%) 상승한 522.54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2007년 4월 10일 이후 가장 큰 규모인 88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94억원, 9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ㆍ부품(5.81%), 출판ㆍ매체복제(3.71%), 반도체(3.44%), 기계ㆍ장비(3.38%) 주식 등이 크게 올랐고, 정보기기(-0.54%), 오락ㆍ문화(-0.43%), 금속(-0.2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브로드밴드(-1.52%), 태웅(-1.30%) 등이 하락했고 서울반도체(2.98%), 셀트리온(6.80%), 소디프신소재(1.59%), 포스코ICT(0.50%), 다음(1.60%), 메가스터디(3.01%), 동서(0.28%) 등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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