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김희연 애널리스트는 20일 유일전자[049520]의 9월 실적이 큰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8월 영업이익률은 수익성이 높은 해외 신모델의 불량률 감소로 예상대로 전월대비 17.5%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9월에는 해외 주문량 증가로 매출이 200억원대를 상회할 전망이며 수익성 높은 해외 직수출 증가와 신모델수출 안정화로 영업익익률도 8월 대비 1% 수준상승,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주가는 2004년 실적 대비 PER 10.7배로 휴대전화 부품 업종평균 8배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PER(8∼15배) 수준에 비해서는 낮은 가격에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