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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이 2일 성남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날 KT 사랑의 봉사단 10여명과 성남 즐거운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내부시설 정비 등 환경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센터를 도배하고 새로 들여온 책장에 책을 정리하며 ‘미니 도서관’으로 꾸민다. 또 즐거운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명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을 계획이다. 이 날 행사는 KT가 결연을 맺은 지역아동센터 대상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T는 올해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아동지원에 집중키로 하고 전국 400여 개 사랑의 봉사단과 그룹사가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결연사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