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는 오는 22일 중국 상해 벤츠아레나에서 한국의 K-POP 그룹 12팀이 참여하는 콘서트를 진행하고 이를 전세계에 방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F(X), 크레용팝, 유키스, 레인보우, 블락비 등 12팀이 약 3시간동안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아리랑TV는 공연실황을 1부와 2부로 제작해 다음달 11일과 18일 전세계 1억2,000만 가구에 방송할 계획이다. 또 이번 공연은 중국의 상해동방위성TV를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며, 공연의 수익금 일부는 중국아동소년기금회를 통해 쓰촨성 피해지역인 안강지역에 ‘한중 우호 도서관’을 건립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