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기업(023410)이 28일 서울 청운동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새로운 방식의 전 사원 교육인 ‘유진무한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회에 걸쳐 실시되는 ‘유진무한 전진대회’는 유진기업이 만든 새로운 방식의 전 사원 교육이다. 유진기업은 유진무한 전진대회 이전에도 매년 전사원 교육을 진행해왔지만, 단순 회합의 의미를 갖기는 어렵다고 판단, 내부 의견 수렴을 거쳐 기존의 전사원교육의 틀에서 벗어난 최고경영자와의 ‘끝장 토론’, 혁신과제 공유 등으로 구성된 유진무한 전진대회를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했다.
첫날인 28일 행사는 유진기업의 각 사업소장 및 팀장 등 12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경영자와의 토론을 통해 중장기 경영방침인 ‘거대한 혁신, 거대한 기업(Great Innovation, Great Company)’과 기업의 새로운 핵심가치(진취·창의·신뢰)를 공유했다. 이번 전 사원 교육에는 오는 31일까지 유진기업 임직원의 대부분인 500여명이 참석한다.
유경선 유진기업 회장은 이날 “어떤 상황에서도 시장에서 신뢰받는 회사가 돼야 하며, 위해서는 임직원 여러분이 서로 소통하고 실행하는 기업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진기업은 이 날 장기근속자 69명과 모범사원 15명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모범사원 포상을 받은 임직원은 오는 2일부터 5일간 태국을 방문해 현지 기업체 시찰 등 산업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