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올 경상이익 70억 넘을듯

웅진코웨이는 청호정밀과 함께 정수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기업으로 올 반기에는 202억원의 매출에 35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삼성증권은 웅진코웨이의 올해 총매출액이 지난해 보다 64% 늘어난 500억원, 경상이익은 162% 증가한 78억7,000만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웅진코웨이개발을 통해 자사 제품의 96%를 판매하고 있다. 내수침체에 따른 판매감소를 정수기 렌탈사업으로 만회, 외형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정수기 사업은 환경관련 사업으로 성장성이 좋다며 웅진코웨이의 경우 한국통신프리텔 주식 23만여주를 보유, 특별이익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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