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음반 제작자인 박진영씨(31)가 환자들을 위해 여러 차례 자선공연을 하는 등 선행을 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가수 박진영씨가 그동안 어려운 환자들에게 선행을 베풀어온 점을 높이 평가, 4일 오후 2시 정부 과천청사 복지부 강당에서 박씨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박씨는 그 동안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 위문공연을 해왔으며 특히 작년 12월에는 자선공연을 하러 서울삼성병원을 방문했다가 소아백혈병으로 고통 받는 김준식군(7세)의 사정을 알게 돼 치료비 2,000만원을 지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