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는 5일 국내 최초로 타이머 설정을 통해 자동으로 라면을 완성시켜주는 ‘라면쿡 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냄비 물이 알맞게 끓으면 사용자에게 알람으로 알려준다. 이후 라면스프와 면을 라면 봉지에 적힌 시간대로 타이머를 설정한 후 투입하면 조리 후 자동으로 가스 불이 자동으로 꺼지게 된다. 특히 라면 면발의 굵기에 따라 3분, 4분, 5분으로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자동불꽃 조절 기능을 장착해 우측 대버너 냄비가 화재위험 온도에 이르게 되면 불꽃 크기를 스스로 키웠다 줄였다 반복 조절한다. 깜빡 잊고 불을 끄지 않아도 화재에 안전하며, 요리할 때 불이 꺼지지 않아 구이와 볶음 등에도 적합하다. 특허 받은 고화력 벤추리 구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열효율 55%를 실현, 열효율 50% 가스레인지 대비 하루 2시간 사용 시 연간 2만8,800원의 가스비가 절감된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의 59%가 주 1회 이상 라면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며 “우리 식문화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라면을 보다 편리하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가스레인지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라면쿡 레인지를 개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