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변호사회(IAKLㆍ회장 강봉수)는 23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해외 동포들을 위한 법률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선 미국ㆍ독일ㆍ멕시코ㆍ뉴질랜드 등 세계 10여개국의 한인변호사 150여명이 참석,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외국진출 한국기업 및 한인동포의 법률지원 등을 논의하게 된다.
김상희 법무차관은 25일 만찬에서 세계 각지에서 한인변호사회 활동을 치하하고 법무부의 적극적 지원의사를 밝히는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세계한인변호사회는 지난 88년 한인 법조인들의 교류와 법률정보 교환을 위해 창설됐다.